한순간에 잃어버린 빛

얼마전 사고가 있었습니다.

xxx군이 무단횡단을 하며 건너가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바람에 달려오던 차량에 그대로 충격한겁니다.


무전을 듣고 있던 S군은 "아, 또 사고났구나."라고 생각하며 큰 사고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만...

지구대에서 바로 무전이 날아오더군요.


긴급 상황이라고...



단속하던 저희는 바로 그쪽으로 출발해서 도착해보니 도로상에 피는 없었지만...
 
학생의 가방으로 보이는 소지품이 길바닥에 널부러져있었습니다.



소식을 들어보니 의식불명 중...

하지만 결국엔 사망했습니다.



어린 꽃봉우리가 꽃을 피기도 전에 허무하게 사그라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하면서 사고처리 일도 하고 사건 파일에서 피해자 사진을 보면 그 때의 상황을

얼핏 짐작하게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얼마전에도 사망사고가 있었지요.



우리들의 대부분은 그저 사망사고를 수치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1년에 몇 명이 죽고, 몇 명이 부상이고....

하지만 이 일을 하면서 그 몇 명의 사망과 부상이 너무나 살갑게 다가옵니다.


다만, 그 현장을 보면서... 이미 따뜻함을 잃고 차가워져버린 육체가 담겨진 사진을 보면서 남의 일 달관하듯
 
아무런 느낌 없이 업무처리를 하는 내 자신을 보면 가끔씩 소름이 끼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안전교육은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주 대상입니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충분한 사전 교육을 통해 대부분이 숙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숙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중고등학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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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관문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것일까.....

by Staier | 2008/05/04 21:34 | 하루살이 | 트랙백 | 덧글(3)

우유부단...

아니, 우유부단이랄까... 새로운 구상이랄까...

전에 쓰던 소설 아닌 소설인 게임용 시나리오는 오류가 많았습니다.

본래 소설로 쓰다가 게임용 시나리오로 급 변경하게 되었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번에는 완벽하게 게임용 시나리오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거 쓰고 있을만한  짬밥이 아니지만 말입니다.

준비만해두고 쓰는건 나중의 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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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OTL

by Staier | 2007/11/17 22:24 | 하루살이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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